미국 월배당주 리얼티인컴(O) 배당금, 주가 등 정보
리얼티인컴은 사람들에게 아주 잘 알려진 배당주중 하나입니다. 특히 "월배당"이라는 점이 엄청 매력적이죠. 미국주식의 경우 보통 배당을 주더라도 3개월 단위로 주는 경우가 많아 월배당을 받으려면 여러 주식의 배당일을 교대로 맞춰서 세팅해야 하는데, 리얼티인컴은 월배당을 주기 때문에 신경을 덜 써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주식 투자는 장기투자 위주로 하며 단타는 주식 시드의 일부로만 운용하고 있고 (10% 이하) , 다른 투자는 암호화폐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ETF 위주지만 , 여기에 약간의 배당주와 성장주들을 분할매수 하는 매매법을 사용중인데, 현재까지 꾸준히 잃지 않고 벌고 있습니다.
리얼티인컴 정보
우선 리얼티인컴이 어떤 회사(기업)인지 알아봐야겠죠.
리얼티인컴은 리츠(REITs) 회사입니다. 리츠를 번역하면 "부동산 투자 신탁" 인데요, 투자신탁은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여러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만들어 투자하는것을 말합니다.
즉, 부동산에 투자할 사람들의 돈을 모아 투자를 대신 해주는 회사라고 볼 수 있죠.
리얼티인컴의 또다른 특징은 "월배당"을 준다는 특징입니다.
로고만 봐도 아시겠지만 , 월배당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것을 알 수 있죠. 배당주중에 근본으로 꼽히는 배당주 중 하나입니다. (다른 근본 배당주들도 포스팅 예정입니다.)
리얼티인컴의 홈페이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사이트 번역기를 돌렸습니다.)
월 배당, 그리고 배당금을 꾸준히 늘렸다는 것을 강조하고 잇죠. 54년 간 무려 118배로 배당금을 늘렸고, 배당금이 나오는 원천은 "부동산 임대료"에서 나오겠죠.
631달동안 연속 월배당, 연평균 14.4%의 성장, 연평균 4.3%의 배당성장률 , 101분기 동안 연속으로 배당금 증가
왜 리얼티인컴이 근본인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른쪽에는 지역별 분산도도 나타나 있네요.
미국 전역 뿐만 아니라 영국과 스페인 등에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 세븐 일레븐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다양한 계열사들이 리얼티인컴을 통해 부동산을 임대하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릴게요.)
포트폴리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테일(상업) 직종에 상당히 많은 지분이 있기 때문에 저쪽 분야가 망하면 어떡하나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리얼티인컴 측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상업 직종의 성장률을 차트로 보여주면서 망할 일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재무제표
재무비율입니다. 참고용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이익률은 연 4.43% 네요!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은 아닙니다. 부동산의 경우 감가상각도 중요하게 여기는데,
(왼쪽으로 갈수록 최근)
현금흐름을 보시면 감가상각의 경우 서류상으로는 하락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빠져나가는 돈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리얼티인컴의 리스크
리스크는 아무래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공실이 발생하거나 임대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감가상각(건물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등이 있겠네요.
리얼티인컴은 건물을 신용이 높은 계열사 위주로 빌려주고 있고 , 코로나도 점차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재무제표 등을 살펴보면서 리스크 관리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리얼티인컴 차트
일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주봉입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54$ ~ 72$ 정도를 횡보중이지만 (상승하면서) 배당주 특성상 주가가 급격히 오르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횡보만 해줘도 제 입장에서는 땡큐죠.
저는 배당률을 유심히 보되, 주가가 많이 올라 배당률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될시 (자연스럽게 주가가 올라 수익을 보고 있는 상태겠죠?) 일부 매도하는 식으로 전략을 짰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배당주 메리트는 줄어들고 있지만, 그래도 적금보다 높은 이율을 원하신다면 리얼티인컴을 어느 정도 담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점 , 명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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